신용등급 점수표, 신용등급 신용점수제로 변경

신용점수제도 시행

신용등급 점수표 알아보기

바야흐로 다사다난했던 2020년의 끝이 보이는 12월입니다. 다가오는 2021년을 앞두고 새로운 변화들이 우리들에게 다가올 예정인데요.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발 빠르게 대처하는 자세가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2021년의 금융권 변화 중 가장 핫한 이슈는 신용등급제도가 폐지되고 신용점수제도가 도입됩니다. 이에 따른 변화들이 생길 것 같은데요. 신용점수제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존의 신용등급제도란?

신용등급제도는 개인의 신용을 평가하는 신용평가사에서 금융거래 정보, 개인 신용거래내역을 바탕으로 하여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해서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총 10등급으로 분류했습니다. 이때 금융 심사를 받는 경우 몇 점 차이 안 나는 아까운 차이로 신용등급이 바뀌어 하위 등급을 적용받는 사례가 발생하여 이에 대한 불편함이 지속 발생하고 등급 간의 이동이 쉽지 않고 등급 간 차이로 인하여 불이익 커져 급한 대출을 받거나 금융권 이용 시 제한이 많다는 어려움이 호소되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신용점수제도를 도입합니다.

변경될 신용등급제도란?

신용점수제도는 신용을 1점부터 1,000점까지 점수로 구분하는 제도입니다. 이미 2019년부터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에서는 신용점수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시행 중입니다. 이 신용점수제도가 2021년 1월 1일에는 전 금융권으로 확대되어 시행될 전망인데요. 신용등급제가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10개 등급으로 나뉘지만 신용점수제도는 1점부터 1,000점까지 1,000단계의 세밀한 수치로 신용 등급을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용점수제도의 장점은?

신용등급신용점수제도로 전환되며 근소한 차이로 등급이 하위 등급으로 책정되었던 사례가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위 등급으로 대출을 받지 못해 고민이 컸던 주택담보대출 탈락자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될 전망인데요. 기존의 각 신용등급에 해당하는 등급별 점수를 적용하여 기준을 정하여 개정된 뒤 점수 구간을 조정하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신용 등급이 낮은 6단계와 7단계 이하의 저신용 계층의 고객들이 신용점수제도 개편으로 말미암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테면 신용등급 6등급의 하위권과 7등급의 상위권은 점수제로 환산하면 차이가 작지만 등급제로는 차이가 발생하여 금융권 심사에 불이익을 당했던 것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미 금융권에서는 신용등급보다는 금융거래 내역을 이용하여 개인의 정보를 파악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신용등급제를 금융권에서는 이용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신용점수제도가 도입된다면 금융권에서도 더욱 세분된 자료를 통해서 고신용 등급자 중에서도 더욱 상위권의 고객을 판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금융거래 이력이 없는 학생과 전업주부들의 개인신용평가 또한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