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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범아트입니다.안녕하세요. 범아트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하늘길이 막힌 요즘 해외여행은 너무나 먼 이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사실 1년에 한 번은 해외여행을 다녔는데 올해는 아무 데도 못 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나 곧 여름 휴가 시즌인데 계획을 짜야 하는데 국내여행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네요.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좋지 못하다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1년에 한 번 나가는 해외여행의 기회를 잃게 되어 너무 속이 상합니다. 
하지만 언젠가 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잡히고 일상으로 돌아갈 그 날을 기대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것도 이 시국을 넘기는데 한 가지 방법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서 필수적인 것, 외국에서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증명서류는 바로 여권입니다. 현재 여권을 재발급받기 위해서는 접수와 수령까지 최소 2번에 걸쳐 여권 발급을 위한 민원 창구를 방문해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 2020년 7월 28일부터 그 절차가 상당히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오늘부터 여권 재발급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외교부와 행정안전부는 각 부서 간 협조를 통해서 정부24 사이트를 통해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여권 재발급 시범 운영 기간에는 여권 재발급 신청자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온라인 재발급 신청 시 여권 사무대행기관에서 여권 수령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권 재발급 수령이 가능한 곳은 강원도 원주시, 경상남도 함안군, 경상북도 상주시, 전라남도 순천시, 전라북도 정읍시,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총 7개소입니다. 해외 공관은 주미얀마 대사관, 주베트남 대사관, 주영국 대사관, 주스위스 대사관, 주인도네시아대사관, 주일본대사관, 주시드니 총영사관, 주요코하마 총영사관,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주호치민 총영사관 총 10개소입니다.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어지면서 기존 2차례 민원 창구 방문 절차가 여권 수령을 위한 1차례 방문만 하면 되는 간소화가 되었습니다. 단,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최초 전자 여권 신청자, 외교관, 관용, 긴급 여권 신청자, 병역미필자 등의 경우에는 직접 민원 창구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여권 발급은 국내의 경우 정부 24 (www.gov.kr), 국외에서는 영사 민원24 (consul.mofa.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현재는 국내 7개소에서만 여권 재발급 후 수령이 가능한데 2021년에는 전국으로 확대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간편하게 여권 서비스가 개선된 만큼 하루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어서서 일상으로 돌아가 해외여행을 갈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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